2011년 9월 14일 수요일

잘 나가는 온라인 게임 동남아서도 통했다


드라고나 온라인
‘동남아에서 통했다’

중견 게임기업들이 동남아시아 무대에서 연일 낭보를 전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라이브플렉스가 자체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드라고나 온라인’은 최근 필리핀에서 진행한 공개 테스트에서 동시접속자수 1만명을 넘었고, 앞서 지난 6월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도 서비스 개시 이후 동시접속자수 4만명을 돌파했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스페셜포스’와 ‘크로스파이어’ 등 FPS(일인칭슈팅게임)가 주류를 이루는 필리핀 게임 시장에서 ‘드라고나 온라인’이 올린 기록은 매우 이례적이고 MMORPG로서는 최고의 흥행작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라이브플렉스의 필리핀 법인인 마이게임원에서 운영하는 게임 포털 게임클럽(ph.Gameclub.com)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마이게임원은 ‘스페셜포스’와 ‘크로스파이어’, ‘십이지천2’, ‘천존협객전’, ‘아이데이트’ 등을 현지에 유통하고 있다.

YNK코리아의 경우 ‘로한’과 ‘씰온라인’이라는 쌍두마차가 동남아를 휘잡는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말레이시아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파트너는 인도네시아에서 인연을 맺은 리또(LYTO)사다. 리또사가 지난 2006년부터 ‘로한’과 ‘씰온라인’을 견인한 주역이란 점에서, 향후 말레이시아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YNK코리아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로한’과 ‘씰온라인’은 필리핀과 태국에도 상륙했다.

YNK코리아의 또 다른 작품인 ‘K.O.S’(한국 서비스명: 스팅) 역시 필리핀에서 국민게임으로 등극하고, 관련 프로리그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출신 박재우 대표가 창업한 빅스푼코퍼레이션은 ‘이스타온라인’과 ‘카로스온라인’을 동남아 4개국(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동시 수출했다. 계약을 체결한 위너온라인은 ‘RF온라인’과 ‘에이스온라인’ 등 다수 한국산 게임을 유통하면서 250만명의 회원과 1만개 이상 PC방 파트너를 보유한 대형 기업이다.

박재우 대표는 “현지 퍼블리셔 및 개발사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지원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 연착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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